대전 빵맛집 성심당 테라스키친
대전에는 아주 유명한 빵맛집이 있다. 이곳은 빵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규모가 큰 대전 맛집이다.
대전의 발전의 역사와 함께 성심당도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 들러 빵 말고도 간단한 식사를 하는데, 성심당 2층에 있는 30년 전의 기억을 되살리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대전 맛집 테라스키친이다.

테라스키친 키오스크 주문
오늘은 대기줄이 앞에 1팀 있었다. 바로 우리 차례가 되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한다. 이곳의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로 한다.

테라스키친 메뉴
테라스키친의 메뉴는 크게 라이스, 커틀릿, 파스타 샐러드와 스프 그리고 음료, 팥빙수로 나뉜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각 코너의 주방에서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준다. 그러면 받아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물과 커트러리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온다.



내가 주문한 테라스키친 메뉴
오늘 우리는 돈까스 볼케이노 필라프와 치즈크림 돈까스 그리고 인절미 빙수에 딸기, 팥, 연유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이렇게 많이 주문하고도 3만원이 넘지 않았다.
정말 가성비, 가심비 100인 식당이다. 대전에 이런 식당이 또 있을까..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었다고 알림톡이 오기시작한다.
돈까스 볼케이노 필라프는 매콤한 볶음밥과 돈까스는 무척 조화로웠고 크리미한 에그스크램블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크림치즈 돈까스는 또 어떠한가.. 죽죽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는 끊어질 줄을 모른다.. 너무나 고소하고 바삭하며 맛있다.
이러니 가심비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마늘크림스프가 들어있는 빠네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음료도 포함이며, 음료는 1번 리필이 가능하다.

테라스키친의 하이라이트 팥빙수

이렇게만 먹어도 배부르지만 성심당의 본메뉴와도 같은 팥빙수는 꼭 먹어야한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성심당은 팥도 맛있고 딸기시럽에 딸기도 듬뿍이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는 너무 감사하다.
성심당 주차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권으로 알뜰하게 주차비도 절약할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대전 맛집 성심당 테라스키친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