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가테이 128년 노포 줄서기 시작하네요
128년 노포 도쿄 긴자 렌가테이
한일 정상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번화가인 긴자의 노포에서 연이어 만찬을 했습니다.
2차 만찬은 128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양식집인 ‘렌가테이’ (煉瓦亭)에서 열립니다.

윤대통령 만찬 식당 렌가테이
렌가테이는 일본 최초의 오므라이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므라이스는 밥에 버터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계란으로 감싼 음식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므라이스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오므라이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오므라이스 역사
오므라이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에서 태어난 음식으로,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서양식 요리가 유행하면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인들은 서양식 요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밥과 계란 등 친숙한 재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오므라이스의 원조로 알려진 렌가테이는 1895년에 개업하였으며, 당시 ‘메이지 탄생’ 이라는 이름으로 오므라이스를 판매했습니다.
메이지 탄생은 밥에 버터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계란으로 감싼 형태로,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오므라이스는 일본 전역의 가정과 식당에서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다양한 재료와 소스로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쿄 렌카테이 가는 방법, 메뉴
렌카테이는 도쿄 긴자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경양식 레스토랑입니다.
1895년에 개업한 이래로 128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오므라이스와 돈까스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렌가테이의 주소는 5-16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입니다.
가는법: 지하철 긴자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15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렌카테이의 메뉴
- 메이지 탄생: 밥에 버터와 토마토 소스를 넣고 계란으로 감싼 오므라이스. 렌카테이의 대표 메뉴로, 일본 최초의 오므라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1,100엔입니다.
- 돈까스: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후 소스와 함께 제공하는 경양식 요리. 렌카테이는 일본 최초의 돈까스집으로도 유명합니다. 가격은 1,800엔입니다.
- 치즈 크로켓: 치즈가 듬뿍 들어간 고기 크로켓.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가격은 900엔입니다.
렌카테이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합니다.
원조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미리 방문하셔서 줄을 서시길 권장합니다.
도쿄를 여행하신다면 128년의 노포 렌가테이를 방문하여 그 느낌과 맛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윤대통령의 방문으로 이 식당은 무척 붐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당의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