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결승 진출자 5명은 과연 누구일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결승 진출자가 지난 8화에서 4명까지 밝혀졌다.
지난 14일 피지컬: 100 7화와 8화가 공개됐는데, 7화에서는 퀘스트 3(1.5톤 배 끌기)의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추성훈의 리더십과 조진형의 압도적 피지컬이 돋보인 추성훈X조진형 팀이 차지했다.
2위는 마선호X윤성빈 팀이 차지했고, 장은실X김상욱 팀은 2분 차로 아쉽게 탈락을 했다.
역시 피지컬 적인 면에서 전략상 약체 멤버만 4명이나 있었던 팀에게는 역부족이었던가..
그러나 장은실X김상욱 팀의 선전은 눈물겨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두 팀의 기록 차이는 불과 2분 남짓에 불과했다.
퀘스트 4: 피지컬 100 결승 진출자 가리기
8화에서는 5가지의 종목을 겨루어 결승 진출자 5명을 가리는 퀘스트가 진행됐다.
1.5톤 배끌기에서 1, 2위 한 두 팀 20명의 4개 조에서 각각 5개의 종목에 출전하여 게임에서 살아남은 1인 만을 뽑아 총 5명의 결승 선수만을 뽑는 퀘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퀘스트는 그리스 신화에서 착안한 종목이라고 한다.
첫 번째 종목, 무거운 돌 들기-아틀라스의 형벌

아틀라스의 형벌은 50kg의 공을 들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미션으로 근력과 지구력이 요구됐다.
모두의 기대 대로 스트롱맨 출신의 조진형이 1위 결승 진출자 자리를 차지했다.
물론 봅슬레이 코치 김식의 선전도 가히 박수 칠만하다.
무려 2시간 이상의 시간 동안 50kg을 들고 있었으므로..

두 번째 종목, 선착순 장애물 달리기-프로메테우스의 불꽃

프로메테우스의 불꽃에서는 루지 국가대표인 박진용이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순발력 균형, 스피드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비교적 수월하게 1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종목, 외줄 오르기-이카루스의 날개

이카루스의 날개에서는 김민철이 산악구조대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어서 정말 여유롭게 실력을 뽐내며 월등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네 번째 종목, 꼬리잡기-우로보로스의 꼬리

우로보로스의 꼬리는 각자 앞서 달리는 경쟁자를 잡아야 하는 게임으로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 지구력이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고, 정말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1위는 크로스핏의 우진용이 지구력과 파워로 차지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종목, 무거운 공 옮기기-시지프스의 형벌

시지프스의 형벌은 윤성빈과 추성훈이 출전하는 게임이어서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게임이었다.
가슴 졸이며 시청하였지만 이내 실망을 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추성훈은 3위로 레이스를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두 선수 윤성빈과 경륜 선수 정해민의 결승 진출자 대결만이 남았고 8화는 아쉽게도 엔딩 되었다.

이제 남은 결승 진출자와 결승전은 다음주 2월 21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판가름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여러 여론 속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선할 것은 개선하여 더욱 재밌는 시즌2를 기대해 볼 뿐이다.
그럼 다음주 화요일에 5시 넷플릭스에서..